공무원 종류 및 경쟁률 총정리

공무원 종류와 경쟁률을 총정리해 드립니다.

취업 시장이 얼어붙을 때마다 공무원 시험으로 눈을 돌리는 분들이 늘어납니다.

안정성과 정년 보장이라는 장점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죠.

공무원은 크게 국가공무원과 지방직 공무원으로 나뉩니다.

오늘은 두 갈래의 차이부터 9급 시험의 경쟁률과 합격선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수치는 가장 최근 시행된 시험 결과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다만 경쟁률과 합격선은 해마다 선발인원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실제 준비하실 때는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해당 연도 공고를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국가공무원 9급 경쟁률(행정직군)

국가직 9급 공무원 행정직군 경쟁률 표
국가직 9급 공무원 경쟁률

공무원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직렬을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예요.

보통은 국가공무원과 지방직 공무원으로 크게 나눠서 봅니다.

먼저 국가직 9급의 최근 경쟁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시행된 국가직 9급 공채는 총 3,802명 선발에 108,7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8.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행정직군은 27.4대 1, 과학기술직군은 38.3대 1이었어요.

선발 규모가 예전보다 줄어든 점이 눈에 띕니다. 몇 해 전만 해도 9급 전체 선발인원이 5,000명을 넘었지만 지금은 3,0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선발인원이 줄면 같은 지원자 수에도 경쟁률은 올라가게 됩니다.

행정직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교육행정직이었습니다.

21명 선발에 10,698명이 지원해 509.4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선발인원이 워낙 적다 보니 경쟁률이 극단적으로 치솟은 사례입니다.

필기 합격선도 96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사실상 실수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수준이죠.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일반행정(전국)은 265명 선발에 25,949명이 지원해 97.9대 1을 기록했습니다.

합격선은 90점이었어요.

검찰직은 91점으로 일반행정보다 조금 높은 합격선을 보였습니다.

직렬 경쟁률 필기 합격선
교육행정 509.4 : 1 96점
검찰 91점
일반행정(전국) 97.9 : 1 90점

참고로 선택과목 조정점수 제도는 폐지됐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직군도 기술직군과 마찬가지로 과목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합격선이 공개되고 있어요.

지원자 구성도 살펴볼 만합니다. 최근 국가직 9급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9세였고, 여성 지원자 비율이 56.9%로 남성보다 높았습니다.


국가공무원 9급 경쟁률(기술직군)

국가직 9급 기술직군 직렬별 경쟁률 표
국가직 9급 기술직군 경쟁률

기술직군은 과학기술직군이라고도 부르며, 최근 평균 경쟁률은 38.3대 1이었습니다.

숫자만 보면 행정직군보다 높지만,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술직군은 직렬별 선발인원이 한두 명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경쟁률이 쉽게 치솟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최근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시설조경으로, 단 1명 선발에 189명이 지원해 189대 1을 나타냈습니다.

한 명만 더 지원해도 경쟁률이 크게 움직이는 구조인 셈이죠.

반면 행정직군은 수백 명 단위로 뽑는 직렬이 있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기술직군의 평균 경쟁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더 치열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본인이 지원할 직렬의 선발인원과 지원자 수를 함께 봐야 실제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어요.

기술직군은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지방직공무원 9급 경쟁률

지방직 9급 공무원 지역별 경쟁률
지방직 9급 공무원 경쟁률

앞에서는 국가직 9급의 경쟁률과 합격선을 살펴봤습니다.

이제 지방직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두 시험의 가장 큰 차이는 응시 지역 제한입니다.

지방직은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응시할 수 있는 반면, 국가직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요.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지방직은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접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 지역에 중복으로 원서를 넣을 수 없으니 지원 전에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같은 날 동시에 시행됩니다.

최근에는 6월 셋째 주 토요일에 치러졌고, 필기 합격자와 합격선은 7월 중 시도별로 각각 발표됐습니다.

지방직은 매년 모집 직렬과 선발인원이 달라집니다.

행정직에서는 일반행정직과 세무직의 선발 규모가 큰 편이고, 기술직에서는 일반토목직과 일반전기직이 많은 인원을 뽑습니다.

지역별 선발인원과 경쟁률은 각 시도 누리집이나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행정직 경쟁률 및 합격선

지방직 일반행정직은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직렬입니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가 매년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합니다.

인구가 많은 만큼 필요한 행정 인력도 많기 때문이에요.

지방직 일반행정직에서 눈여겨볼 점은 지역 간 합격선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선발인원이 많은 수도권과 광역시는 합격선이 80점대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선발인원이 한두 명에 불과한 군 단위 지역은 지원자가 적어 합격선이 크게 낮아지기도 합니다.

같은 해 같은 직렬인데도 지역에 따라 합격선이 30점 이상 벌어지는 사례가 나오는 이유죠.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여러 곳이라면, 선발인원과 예상 지원자 수를 비교해 전략적으로 고르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방직 공무원 세무(지방세) 경쟁률 및 합격선

지방직 세무직 지역별 경쟁률과 합격선
지방직 세무직 경쟁률

세무(지방세)직은 지방직 행정직군에서 일반행정 다음으로 선발 규모가 큰 직렬입니다.

지방세 부과와 징수 업무를 담당하며, 광역시 단위에서 비교적 많은 인원을 뽑습니다.

세무직 역시 지역별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대도시는 선발인원이 많은 대신 지원자도 많아 경쟁률이 20~30대 1 수준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격선은 80점 안팎이 일반적이지만, 소규모 시군에서는 그보다 훨씬 낮게 결정되기도 합니다.

세무직은 회계와 세법 지식이 실무에 직접 쓰이는 직렬이라, 관련 배경이 있는 분들에게 유리한 편이에요.


일반 전기직 합격선 및 경쟁률

지방직 일반전기직 경쟁률 현황
지방직 전기직 경쟁률

일반전기직은 지방직 기술직군에서 선발 규모가 큰 직렬 중 하나입니다.

청사와 공공시설의 전기 설비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해요.

기술직군답게 선발인원이 지역별로 편차가 큽니다.

서울처럼 수십 명을 뽑는 곳이 있는가 하면, 몇 명만 선발하는 지역도 많습니다.

선발인원이 적은 지역일수록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합격선도 지역에 따라 50점대에서 90점대까지 폭넓게 형성됩니다.

전기기사나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을 보유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준비 과정에서 함께 챙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반토목직 경쟁률 및 합격선

지방직 일반토목직 9급 경쟁률 자료
일반 토목직 9급 경쟁률

일반토목직은 지방직 9급 기술직군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직렬입니다.

도로와 하천,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 관련 업무를 맡습니다.

선발인원이 많다 보니 필기 합격선도 다른 기술 직렬에 비해 낮게 형성되는 편이에요.

대도시 기준으로는 70점대에서 합격선이 결정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경쟁률도 한 자릿수에서 20대 1 사이로, 행정직에 비하면 낮은 편입니다.

토목 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라면 상대적으로 진입 문턱이 낮은 직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선발인원이 크게 달라지므로 매년 공고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공무원 종류와 경쟁률을 정리해 봤습니다.

정리하자면 국가직은 거주지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고 선발 규모가 크지만 인기 직렬의 합격선이 매우 높습니다.

지방직은 거주 요건이 있고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는 대신, 지역에 따라 합격선 편차가 커서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경쟁률 숫자만 볼 것이 아니라 선발인원을 함께 봐야 실제 난이도를 알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 두세요.

선발인원은 해마다 조정되므로, 목표로 하는 직렬의 최신 공고를 확인하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원하는 직렬과 지역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